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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병후 조리에 좋은 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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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기사입력 2024-02-21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 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외상이든 내상이든 대병 후에는 회복치료에 전력을 다 해야 한다. 그래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고령인 환우들에게는 회복치료를 잘하지 못하면 요양등급을 받아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고 근골격이 쇠약해지면 다시는 일어날 수가 없게 된다.자신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과는 점점 멀어지는 모습들이 슬프다.

 

병원 생활 중에는 활동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치료와 약물 등의 과다로 인하여 몸 안의 진액이 바짝 말라 피부와 근육 그리고 뼈들이 마른 장작나무처럼 앙상해진다. 자칫 요양등급을 받아야 할 정도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대보약으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대방을 구성하여 처방해야 한다. 인삼을 쓰더라도 한번에 20g 이상 40g을 처방할 수도 있고 녹용도 보통 3.75g을 쓰지만 20g 이상을 처방해야 한다. 약성이 강한 부자도 과감하게 처방하기도 하고 출혈과다가 있거나 혈허한 경우에는 당귀를 다량으로 써야할 때도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폐가 건조하고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는 맥문동과 오미자를 대량으로 처방해야 한다. 뇌기능이 저하되어 설왕설래 섬망증이 있는 경우에는 골수와 콩팥의 정기를 대보해야 한다. 장기능이 약해진 경우에는 보중익기하는 처방을 대방으로 한다. 이러한 환우를 볼 때면 나는 전사가 되어 싸우는 장군이 되어야 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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