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돈과 행복

- 작게+ 크게

소래고 1학년 최현경
기사입력 2015-02-03

 

▲ 장욱진의 '가족' 1973     © 장욱진

 

행복.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행복하면 좋다. 기쁘다. 즐겁고, 살만하다. 행복이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가장 좋은 상태를 느낀다는 의미다. 그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요인에는 다양한 것이 있다. 그 수많은 행복의 요인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다. 사람들은 단순히 돈이 많으면, 경제적으로 더 잘 살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렇게 해서 행복한 사람은 드물다. 돈이 많아서 행복해진 사람은 없는데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모은다. 참 아이러니하다.

 

돈은 모이면 모일수록 사람을 고민하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든다. 이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어떻게 지켜야하는지, 어떻게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을지. 돈은 모이면 모일수록 더 갖고 싶게 하고, 더 욕심나게 한다. 반대로, 돈은 쓰면 쓸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든다. 사실 행복해지고 싶으면 소유가 아닌 나눔을 해야 한다.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는 사실 이렇다.

 

국가별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잘사는 선진국이 아닌 상대적으로 빈곤한 후진국이 행복지수가 높은 경우가 많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도 훨씬 더 경제적으로 풍족한 현재가 아닌, 열악했던 1970년대의 행복지수가 더 높았다. ‘경제적인 풍족함이 반드시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혼자 아등바등, 남들보다 더 잘 살고, 더 많은 돈을 모으려고 노력하는 지금보다, 동병상련으로 함께잘 살기위해 나눴던 그 때가 더 만족스러웠고, 기뻤다는 뜻이다.

 

행복은 자신의 마음에서 온다. 그렇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을 돌리면 찾을 수 있을 만큼 우리의 가까운 곳에 있다.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 아니다. 남이 불행해지면 내가 행복한 게 아니다. 함께 나누어서 행복한 것이 진짜 행복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타인에게 작은 나눔을 선물해보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돈과 행복 관련기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시흥장수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