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가을

- 작게+ 크게

윤심
기사입력 2018-10-02

▲     © 윤심

 


         가을이다. 깊다.

        밤이 깊고 겨울이 깊고 잠이 깊고 고요가 깊다.

       이별을 준비하고 상실을 담아내는 먼 시간이 깊어간다.

       문 앞에서 허둥대지 않으려, 마음이 듬쑥해지면 좋겠다. 그 깊은 곳에 애도의 꽃이 피지,

      어제와 헤어지고 내일 앞에서 스름거리지 않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시흥장수신문. All rights reserved.